[07] "난 너에게 우주를 보여주고 싶었는데 넌 이미 우주를 가졌구나." 성북동의 김영환씨가 아스트로 보이 - 아톰의 귀환을 보며 두 손을 꽉 쥐고 있는 초등학교 우주 소년단 아들인 김성엽군에게 두시간만에 한 말이었다. 영환씨의 손에는 작은 천체 망원경이 들려있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