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FIFA World Cup South Africa Andy Ash - Carnival De L'Spirit 4년에 한 번 축구로 나의 이 황량한 마음을 들끓게 해주는 월드컵. 정확하게 일주일 남겨놓은 지금 나의 고민은 어디서 응원을 할까. 그리스전은 롯데시네마에서 큰 스크린으로 보기로 결정 후 나름 명당자리로 예매했고, 아르헨티나전은 친구들과 함께 길거리로 나가기로 결정했는데, 나이지리아전은 아직까지 미결. 요즘 야행성을 버리고 착한 어린이 모드로 돌아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나에게 새벽 세시의 시간은 참기 힘든 시간임이 분명한데, 이거 지금부터라도 남아공의 시차를 적용해 그 시간에 바이오리듬을 맞추어놓아야. 어찌되었든 벌써부터 두근두근. 아 그나저나 응원티셔츠는 어디서 구입해야하는거야, 뭐 이리 많아. 더보기 이전 1 2 다음